[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성이 LG에 승리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포항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4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0위에서 벗어나며 9위(17승25패)로 올라섰다. 이날 패한 NC가 10위(17승 26패)로 내려앉았다. LG는 안타 13개, 4사구 4개, 잔루14개를 남기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LG는 20승23패로 넥센과 함께 공동6위를 지켰다.

2-2로 맞선 8회 LG는 선발투수 차우찬이 내려고 김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김헌곤이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구자욱이 2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됐다. 러프 타석에서 김지용이 던진 낮은 공을 포수가 포구하지 못하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러프가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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