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4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선 백종원이 일본 도쿄의 음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일본에서 "도쿄는 전철, 지하철, 사철이 발달되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처럼 도쿄의 야마노테선은 많은 명소를 거쳐서 순환하기 때문에 황금노선이라고 한다. 야마노테선을 따라서 맛있는 집들을 찾아서 떠나보자"고 전했다.

우에노 역에서 백씨는 "길을 건너가면 아메요코 시장이다. 전철 밑으로 시장, 음식점이 있다. 특히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며 한 식당에 들어갔다.

백씨는 양념 와규갈비, 대창, 밥을 주문했다. 이곳은 고기구이(야키니쿠) 전문점이다. 주문한 고기를 숯불에 구워 밥과 먹으며 백씨는 "고기 자체에 양념은 별로 안 배어 있다. 소스를 찍어 먹으니까 고기 기름기가 소스와 섞인다. 타레는 양념장을 말한다. 맛술, 간장, 설탕이 기본이고 가게마다 다른 재료를 섞는다. 고기는 꼭 양념장을 찍어서 밥에다 올려서 먹어야 한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는 건 밥이다. 고기를 많이 먹으려면 밥이랑 먹어야 한다"고 고기 구이 맛있게 먹는 법을 추천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캡처
백종원.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캡처
와규갈비.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