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공동1위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오늘(1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이 3연패하는 사이 SK가 치고 올라오면서 두산과 SK는 26승14패로 공동1위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시즌성적 6승0패(방어율 2.60)의 후랭코프를 내세운다. 후랭코프는 최근 9일 KIA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6피안타 5볼넷 1사구(5탈삼진) 5실점(5자책)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승리했다. 후랭코프는 SK전이 처음이다. 후랭코프는 다승 1위(6승), 피안타율 1위(0.170), 평균자책점 4위(2.60), WHIP 4위(1.11), 탈삼진 10위(45개), 볼넷 2위(24개)다.

SK는 선발로 3승2패 방어율 4.83의 켈리를 예고했다. 켈리는 최근 8일 NC전에서 6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6탈삼진) 4실점(4자책)하며 패했다. 4월26일 두산과의 경기에선 7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5경기에선 두산이 1승 4패, SK가 3승 2패했다. 시즌 팀간 전적은 SK가 2승1패로 우세하다.

후랭코프. /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