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26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최재목 영남대 교수와 함께하는 ‘제16회 파루인문학당’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철학자인 최재목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스승은 바로 나다’라는 주제로, 동서양 철학과 고전, 미술과 문학, 매스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인이자 독도연구소장, 스타인문학강사, 괴짜교수 등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심도 있는 철학 사상과 다양한 경험을 예로 들며 개성 넘치는 강연을 펼쳤다.

최재목 교수는 일본 쓰쿠바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양명학회장과 일본사상사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영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2015년 5월 지역중견기업 파루의 후원으로 창설되었으며, ‘제17회 파루인문학당’은 5월 서울대 외래 겸임교수이자 이나미심리분석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나미 심리학자를 초청해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순천대는 26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최재목 영남대 교수와 함께하는 ‘제16회 파루인문학당’을 개최했다/사진=순천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