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는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18학년도 대학원생지원 장학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학 선정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각 대학에서 제출한 인재육성계획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석대 대학원은 인문학 중심의 융·복합 학문 선도와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원은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일반대학원 인문사회계열 석·박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원생 중 저소득층 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학과추천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기승 대학원장은 “우석대학교 대학원은 재학생의 학습 열의와 연구력 향상을 위해 연구장려장학금 등 모두 20여 종의 장학제도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며 “장학제도 외에도 특수대학원(교육대학원, 경영행정문화대학원, 국방정책대학원)에만 적용하던 학위청구논문대체제도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까지 확대, 적용해 학위청구논문 대신 추가학점 이수와 연구보고서를 통해 졸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편하는 등 학생중심의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원생지원 장학사업은 인문사회, 예술 및 체육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201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 해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김하연 기자
hayeon@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