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설명회, 개별상담, 대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세종교육청이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90개대학이 참가하는 대입정보박람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와 인근 시도의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고대 세종캠에서 진행한다. 서울대 고려대 등 6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 입학상담, 세종대입지원교사단 실시하는 진로진학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와 별도로 학종 대비법, 자소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대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대학별로 진행하는 설명회에선 2019학년 입학전형요강을 기반으로 수시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대 세종캠 인문관과 농심국제관에서 나눠 실시한다. 13일 인문관에선 포스텍 한국외대 인하대 등이 참여하며, 농심국제관에선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이 설명회를 연다. 14일 인문관에선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등 9개대학, 농심국제관에선 고려대 GISt대학 숙명여대 한양대(에리카) 등 13개대학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세종교육청이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90개대학이 참가하는 대입정보박람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와 인근 시도의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고대 세종캠에서 진행한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대입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서울대 등 87개대학이 참여한다. 인문관에선 연세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서울여대 UNIST 등 19개대학, 농심국제관에선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육사 공사 GIST대학 등 41개 대학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석원경상관에선 아주자동차대 동서울대 등 전문대 대입상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과 대교협 소속 대입지원교사단도 진로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대입지원교사단 소속 40명의 교사가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부스는 농심국제관 515호, 516호에 설치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 시간 내 진로진학상담 부스 입구에서 개별 등록해야 한다. 1인당 20분 내외의 상담시간으로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대입특강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3일 오후3시 농심국제관 106호에선 서울대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던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진동섭 이사가 특강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망과 준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14일 오후3시에는 고대 안병섭 교수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농심국제관 109호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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