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일부대학 '개별상담' 진행

[베리타스알파=김대연 기자] 서울대 KAIST 등 38개 대학이 참가하는 입시설명회가 7주간 매주 토요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교육청은 2019학년 대입을 위한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21일을 필두로 내달 12일 19일 26일, 6월2일 9일 23일 대구교육청 행복관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전형별 지원전략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개인별 맞춤형 대입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학은 총 38개교에 이른다. 21일은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5월은 ▲12일 서울대 이대 서강대 ▲19일 성균관대 한양대 포스텍 ▲26일 연세대 시립대 경희대 순으로 진행된다. 6월은 ▲2일 고려대 한국외대 중앙대 ▲9일 수도권8개교와 홍익대 건국대 숙명여대 ▲23일 대구경북권7개교와 과학기술원 4개교 순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8개교는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대구경북권 7개교는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과학기술원 4개교는 DGIST GIST대학 UNIST KAIST를 가리킨다.

교육수요자들은 대학별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별 세부 전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부 대학은 학생 개별상담도 제공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했다”면서 “대학 입학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는다면 수험생이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릴레이 입시설명회’ 기간 중 서울대 고대 연대 입학사정관과 대구지역 교사와의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논의와 고교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릴레이 입시설명회 마지막 날인 6월23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EBS 입시설명회도 열린다.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38개 대학이 참가하는 입시설명회가 7주간 매주 토요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교육청은 2019학년 대입을 위한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21일을 필두로 내달 12일 19일 26일, 6월2일 9일 23일 대구교육청 행복관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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