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진학교육지원단 6개팀 153명 진학교사.. 대입컨설팅 자소서 모의면접까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남교육청은 4월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은 충남교육청이 지역 고교생들의 대입 상담 컨설팅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대입상담과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입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읍/면지역을 우선 지원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대를 구축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은 1월 출범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이 주축이 돼 운영되며, 지원단은 6개팀 153명의 진학전문상담교사로 구성돼 있다.

7일 대천여고에서 시작된 대입진로진학상담 및 컨설팅은 건양고 외 14개교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은 서천고 외 12개교에서, 모의면접은 태안여고 외 3개교에서 진행된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대학진학은 학생진로를 바탕으로 수요자 개인별 맞춤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상담기법과 진학지도 역량을 키워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이 4월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실시한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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