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 120%, 최저 체육교육 5.6%.. 경찰행정 13.8%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동국대는 2018정시에서 2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40.1%, 나군 47.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514명 모집에 206명(1차150명/2차56명), 나군에서는 349명 모집에 166명(108명/58명)이 추합했다. 동국대는 13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추합 현황을 공개했다. 

문과 최상위권 격전지인 경영은 29명 모집에 1차 7명, 2차 4명 추합으로 충원율 37.9%를 기록했다. 동국대 특성화학과인 경찰행정의 경우 29명 모집에 1차 3명, 2차 1명으로 예비 4번까지 합격소식을 받아 13.8%의 충원율이다. 

동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발표한 7차 기준 최종 충원율 가군 74.3%, 나군 65.3%를 기록했다. 가군은 614명 모집에 456명, 나군은 578명 모집에 367명이 추가합격했다. 가군에서는 29명 모집에 48명이 충원된 영어영문이, 나군에서는 14명 모집에 26명 충원된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2차 추합자들은 이날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날 오후7시부터 3차 개별 전화통보를 실시한다. 3차는 13일, 4차는 14일, 5차는 19일 각각 오후7시부터, 6차는 20일 오후12시 이후 통보한다. 최종 통보는 20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종 등록은 21일 오후4시까지 가능하다. 최초합격자 발표 시 부여받은 예비순위는 추합 발표 기간 동안 변경되지 않는다. 

동국대는 2018정시에서 2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40.1%, 나군 47.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514명 모집에 206명(1차150명/2차56명), 나군에서는 349명 모집에 166명(108명/58명)이 추합했다. 동국대는 13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추합 현황을 공개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18 동국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가자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나군의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었다. 10명 모집에 12명(1차8명/2차4명)의 추합으로 충원율 120%를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행정의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16명 모집에 10명(1차7명/2차3명) 추합으로 충원율 62.5%를 나타냈다. 최저 충원율은 1차에 이어 가군 체육교육이었다. 18명 모집에 1차에서만 1명이 추가합격해 5.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행정에 이어 화공생물공학 60.9%(1차8명/2차6명/모집23명), 북한 60%(2명/1명/5명), 회계 60%(7명/2명/15명), 광고홍보 58.3%(5명/2명/12명), 전자전기공학 56.9%(21명/12명/58명), 수학교육 55.6%(4명/1명/9명), 영어영문 54.2%(10명/3명/24명), 국어교육 53.8%(5명/2명/13명), 식품산업관리 50%(3명/2명/10명), 경영정보 50%(7명/0명/14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 50%(7명/4명/22명), 지리교육 44.4%(3명/1명/9명), 법학 43.8%(14명/7명/48명), 불교 43.5%(8명/2명/23명), 건축공학 41.2%(6명/1명/17명), 경영 37.9%(7명/4명/29명), 불교사회복지 33.3%(3명/0명/9명), 국제통상 31.8%(5명/2명/22명), 멀티미디어공학 27.3%(3명/0명/11명), 교육학 22.2%(2명/0명/9명), 역사교육 20%(2명/0명/10명), 컴퓨터공학 17.9%(5명/0명/28명), 경찰행정 13.8%(3명/1명/29명), 영화영상학 11.1%(1명/0명/9명), 가정교육 10%(1명/0명/10명), 체육교육 5.6%(1명/0명/1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의 경우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에 이어 생명과학 90.9%(7명/3명/11명), 의생명공학 75%(4명/2명/8명), 조소 73.3%(9명/2명/15명), 정보통신공학 69%(11명/9명/29명), 물리/반도체과학 57.1%(8명/4명/21명), 수학 55.6%(3명/2명/9명), 중어중문 53.8%(4명/3명/13명), 화학 50%(3명/1명/8명), 산업시스템공학 46.7%(7명/7명/30명), 서양화 46.7%(6명/1명/15명), 경제 46.2%(6명/6명/26명), 정치외교 45.5%(4명/1명/11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1.7%(3명/2명/12명), 식품생명공학 41.2%(5명/2명/17명), 국어국문/문예창작 37.5%(1명/2명/8명), 사학 33.3%(2명/1명/9명), 통계 33.3%(3명/1명/12명), 건설환경공학 31.6%(3명/3명/19명), 바이오환경과학 30%(2명/1명/10명), 철학 20%(0명/1명/5명), 사회 20%(2명/0명/10명), 불교미술 20%(3명/0명/15명), 일어일문 18.2%(2명/0명/11명), 한국화 13.3%(2명/0명/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합격자의 이탈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한 모집단위는 연극이었다. 가군에서는 12명을 모집한 가운데 추가합격은 없었다. 1차에서 충원율 0%를 기록한 철학은 2차에서 추합 1명이 발생했다. 추후 충원이 진행되면서 추합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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