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커뮤니케이션 109.5%, 최저 생명과학 13.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는 2018정시에서 53.7%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408명 중 219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135명, 2차에서는 84명이 추합한 결과다.

서강대는 지난해 미등록충원은 6차까지 발표하고 7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전화 개별통보까지 포함한 2017정시충원율은 102.7%다. 482명 모집에 495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학부는 67명 모집에 54명이 추합해 80.6%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1차 32명, 2차 22명이 각각 추합했다. 

서강대는 3차 추합발표를 13일 오후6시로 예정하고 있다. 이후 추합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2018정시에서 53.7%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408명 중 219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135명, 2차에서는 84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서강대 제공

<2018 서강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2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커뮤니케이션학부다. 21명 모집에 23명이 추합해 109.5%(1차 13명/2차 10명/모집 21명)의 충원율이었다. 전체 모집단위 중 한 바퀴를 넘는 유일한 모집단위였다. 이어 경영학부 80.6%(32명/22명/67명) 경제학부 69.8%(14명/16명/43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생명과학전공이다. 15명 모집에 2명이 추합해 13.3%(2명/0명/15명)의 충원율이었다. 이어 기계공학전공 18.5%(4명/1명/27명) 수학전공 25%(1명/2명/12명) 화학전공 25%(2명/1명/12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사회과학부 66.7%(13명/7명/30명) 유럽문화전공 61.5%(6명/2명/13명) 인문계 59.4%(15명/4명/32명) 전자공학전공 48.3%(7명/7명/29명) 영미문화계 45.5%(8명/2명/22명) 중국문화전공 36.4%(3명/1명/11명) 국제한국학전공 33.3%(1명/0명/3명) 물리학전공 33.3%(3명/1명/12명) 컴퓨터공학전공 33.3%(5명/4명/27명) 화공생명공학전공 32.3%(6명/4명/31명) 순이었다.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은 추합인원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아트/테크놀로지전공은 당초 정시선발계획이 없었으나 수시이월로 인해 정시에서 1명을 선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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