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서울, 조형예술 11.71대1.. 천안 연극연기 31.71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9일 오후6시 최종마감한 2018 상명대 정시의 최종 경쟁률(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은 6.81대 1(1229명 모집/8364명 지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56대 1(1464명/8136명) 대비 상승했다. 모집정원은 줄었지만, 지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동반 상승했다. 서울캠퍼스는 올해 정원내 기준 7.08대 1(597명 모집/4224명 지원)을 기록, 지난해 6.51대 1(678명 모집/4414명 지원)보다 상승했다. 천안캠퍼스도 올해 6.55대 1(632명 모집/414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74대 1(786명 모집/3722명 지원)보다 상승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에서, 천안캠퍼스는 가/나군에서 모집을 진행했다.

2018 상명대 정시의 최종 경쟁률(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은 6.81대 1(1229명 모집/8364명 지원)을 기록해 지난해 5.56대 1의 경쟁률 보다 상승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나군 수능전형 최고 전기공학 10.77대1 최저 그린화학공학 2.64대1>
나군 수능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는 서울캠퍼스 전기공학과로 나타났다. 13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평균 10.77대 1의 경쟁률을 선보였다. 이어 휴먼지능정보공학 10.13대 1, 컴퓨터과학 9.88대 1, 게임학 9대 1 등이 경쟁률 상위 톱5에 포함됐다.

천안캠퍼스는 서울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었다. 천안캠 그린화학공학은 21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공학 4.22대 1, 시스템반도체공학 4.56대 1, 스마트정보통신공학 4.72대 1로 상대적으로 모집군 내에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실기전형 최고 연극(연기) 31.71대1 최저 무용예술 2.17대1>
나군 실기전형에서는 예체능계열을 모집했다. 최고 경쟁률은 천안캠 연극전공(연기)이 차지했다. 7명 모집에 무려 222명이나 지원해 31.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화영상전공(연기)도 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하면서 19대 1의 경쟁률을 가졌다. 이어 사회체육 12.14대 1, 스포츠산업 11.1대 1, 만화/애니메이션 10.76대 1로 경쟁률 톱5 모두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상회했다.

무용예술 관련학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에 머물렀다. 발레는 2.17대 1(6명 모집/13명 지원), 한국무용 3.4대 1(5명 모집/17명 지원), 현대무용 4.43대 1(7명 모집/31명 지원)으로 집계됐다. 

<다군 최고 스포츠건강관리 9.42대 1 최저 국어교육 4대1>
다군에서는 상명대 서울캠에서만 모집을 실시했다. 다군 수능전형에서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4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수학교육과 7.18대 1, 영어교육 5.24대 1, 교육학과 5.19대 1로 나타났다. 국어교육과는 4대 1로 군 내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전형서는 조형예술학과가 9.67대 1(12명 모집/116명 지원), 생활예술학과 11.71대 1(14명 모집/164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후 일정, 미등록추합 2월21일까지>
9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상명대 서울캠은 최초 합격자를 나군 수능전형은 19일, 실기전형을 포함한 그 외 전형은 2월6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초등록기간은 2월7일부터 9일까지며, 미등록추합은 2월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상명대 천안캠은 모든 전형 합격자 발표를 2월6일 진행한다. 서울캠과 동일하게 최초등록기간은 2월7일부터 9일까지며, 미등록추합은 2월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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