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생활체육 9.58대1 '최저' 기독교 1.82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한남대가 2018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3.44대 1(1000명 모집/3444명 지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 3.05대 1(1095명 모집/3340명 지원)에 비해 상승했다. 

가/나군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가군은 534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3.3대 1(563명/1859명)에 비해 상승했다. 나군은 올해 3.15대 1(466명/1470명)로 지난해 3.13대 1(473명/1481명)에 비해 지원자수는 비슷했으나 모집인원이 다소 줄면서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남대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을 95명 감축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104명 늘면서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가군에서는 생활체육학과가 9.58대 1(12명/115명)으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으며, 나군에서는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자유전공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선보였다.

한남대가 2018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3.44대 1(1000명 모집/3444명 지원)로 지난해 최종 경쟁률 3.05대 1(1095명 모집/3340명 지원)에 비해 상승했다. /사진=한남대 제공 


<가군 최고 생활체육 9.58대1 최저 기독교 1.82대1>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한 학과는 생활체육학과다. 9.58대 1(12명/115명)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간호학과 6대 1(19명 모집/114명 지원), 화학과 5.43대 1(21명 모집/114명 지원), 융합디자인전공 5.42대 1(36명 모집/195명 지원), 화공신소재공학과 5.09대 1(43명 모집/219명 지원) 등이 경쟁률 톱5를 형성했다.

기독교학과는 1.82대 1(11명/20명)으로 가군 내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인문학부 사학전공 2.31대 1(13명 모집/30명 지원), 중국경제통상학전공 2.39대 1(18명 모집/43명 지원), 일어일문학전공 2.5대 1(10명 모집/25명 지원), 회계학과 2.62대 1(37명 모집/97명 지원) 등이 하위 톱5에 머물었다.

<나군 최고 자유전공학부 7.5대1 최저 교육학 1.88대 1>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건축공학전공이 12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4.67대 1, 미디어영상전공 4.08대 1(13명 모집/53명 지원), 기계공학과 3.94대 1(32명 모집/126명 지원), 사회복지학과 3.93대 1(14명 모집/55명 지원)등이 톱5 순위권에 들었다.

나군 내에서 교육학과는 1.88대 1(16명/30명)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글로벌비즈니스전공 1.97대 1(30명 모집/59명 지원), 국어교육과 2대 1(16명 모집/32명 지원), 정치/언론/국방학과2.15대 1(13명 모집/28명 지원), 영어교육과 2.29대 1(17명 모집/39명 지원) 등의  학과도 경쟁률이 낮은 편에 속했다.

<추후일정, 충원 내달 21일까지>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남대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실기를 진행하는 일부학과는 학과별로 15일부터 23일까지 실기고사를 치른다. 최초합격자 등록을 2월7일부터 9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합격자 발표 및 등록기간은 12일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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