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9일 마감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두 976명 모집에 4667명이 지원해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6대 1에서 상승한 것은 물론,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학생-수능위주’ 431명 모집에 1914명이 지원, 4.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학생-실기위주’는 52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3.37대 1)했다. ‘지역인재-수능위주(의예과)’는 22명 모집에 86명이 지원(3.91대 1)했다.

나군 ‘일반학생-수능위주’ 전형은 438명 모집에 2300명이 지원하며 5.25대 1을 기록했고, ‘일반학생-실기위주’는 33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각 전형 중 최고 경쟁률(5.82대 1)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나군-실기위주 음악학과(연주)-보컬’로, 3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9.33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수능위주 체육학과’ 11.25대 1, ‘나군-수능위주 건축학과’ 9.11대 1, ‘가군-수능위주 생명자원산업학과’가 8.71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주요학과 경쟁률은 가군 △중국·일본학부 6.73대 1 △건강관리학과 6.17대 1 △컴퓨터공학과, 패션디자인학과 6대 1,  나군 △건축공학과 8.2대 1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7.5대 1 △환경공학과 6.75대 1 등이다. 가군 의예과는 4.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예정이며,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다.

동아대는 9일 마감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두 976명 모집에 4667명이 지원해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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