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청주 주성고가 24일 의/약학, 보건/복지 분야에 관심있는 1, 2학년 학생 25명여 명을 대상으로 '세수포럼 교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생들은 다섯 개 조로 나뉘어 박물관 관람과 강연 내용 등 여러 탐구 주제를 스스로 설정해 활동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병원 박물관을 관람하고,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네트워크 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암과 담배: 끝없는 전쟁(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서홍관 교수)'를 수강했다. 이어 구 대한의원-함춘원-경모궁 터-서울대병원 의과대학-방송통신대 우체국-예술가의집-마로니에공원-아르코 미술관/예술극장-샘터 사옥등 대학로 건축물도 탐방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훌륭한 시민들과 전문 지식인들의 성과물을 직접 보며 경험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교를 벗어나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성고 세수(洗手)포럼은 얼굴도 씻고 마음도 씻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청주 주성고가 24일 의/약학, 보건/복지 분야에 관심있는 1, 2학년 학생 25명여 명을 대상으로 '세수포럼 교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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